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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전 세계에 생중계된 '미군 분신'..."집단 학살 공범 되고 싶지 않다" / YTN

2024-02-27 15 Dailymotion

지난 주말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서 미 공군 현역 장병이 분신해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영상이 온라인에서 생중계되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. <br /> <br />어찌 된 일인지 화면으로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미 군복을 입은 한 젊은이가 어디론가 걸어갑니다. <br /> <br />자신은 미 공군 소속인데 더이상 집단 학살의 공범이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데요. <br /> <br />이어, 극단적 항의를 하려고 하는데 이는 팔레스타인에서 사람들이 겪고 있는 거에 비하면 전혀 극단적이지 않다고 덧붙입니다. <br /> <br />[애런 부쉬넬 / 미국 공군 : 팔레스타인에서 사람들이 그들의 점령군에 의해 겪는 일에 비하면 이건 전혀 극단적이지 않습니다.] <br /> <br />25살의 앳된 청년 애런 부쉬넬이 향한 곳은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 있는 이스라엘 대사관 앞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서 그는 자신의 몸에 불을 붙여 숨졌는데요. <br /> <br />산화해 쓰러질 때까지 그가 수차례 외친 두 단어는 바로 "FREE PALESTINE" 바로 팔레스타인 해방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애런 부쉬넬 / 미국 공군 : 팔레스타인에 자유를!] <br /> <br />애런이 분신하자 인근에 있던 경찰과 보안 요원들이 달려와 불을 껐지만 역부족이었죠. <br /> <br />당시 애런의 휴대전화에 담긴 영상에는 경찰과 보안요원들이 애런을 향해 총을 겨누며 "땅에 눕혀!"라고 소리지르는 모습도 담겼는데요. <br /> <br />이를 본 시청자들은 불에 타 쓰러지고 있는 사람에게 총을 겨누고 땅에 눕히라고 하다니 어이없다면서도 애런의 명복을 빌었습니다. <br /> <br />미 국방부도 애런의 사망 사실을 확인하면서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가뜩이나 미국 내에서도 참혹한 팔레스타인 상황과 친이스라엘 정책을 펴는 바이든 정부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는 가운데 애런의 분신 사망 사건이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미 당국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22716154886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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